#정여울

7,531 Posts

2020-04-02 15:02:17

#빈센트나의빈센트 #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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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3:56:49

#빈센트나의빈센트 #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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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2:42:46

B9🎐 . .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정여울지음 -아르테 . . 재능은 우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를 스스로의 힘으로 알아내는 재능이 아닐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인가를 예리하게 포착해내는, 스스로에 대한 집요한 관찰력이 필요하다. 나는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는 존재일까. . . 지금도 어딘가에 도착한 것이 아니라, 그 길이 무엇인지 모르는 채로 그저 마음을 다해 뚜벅뚜벅 걷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목적지 없는 여정은 뜻밖에도 아름다운 풍경들을 곳곳에서 내 앞에 펼쳐놓는다. 더 이상 한 발짝도 내디딜 힘이 없을 때조차도, 지친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내 작지만 소중한 재능에 대한 믿음이다. .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21_arte . . 방황은 널을 뛴다. 하루에 몇 번을 뛸 때도 있고, 한달에 한번 뛸 때도 있다. 지금 방황하고 있는 당신이 읽으면 당신은 당분간... 방황하지 않게 될것이다. . . by 상냥한 어조🎐 . . #7days7covers 2일차🌱 7일동안 한권씩 내가 좋아하는 책표지를 올립니다. 설명없이 이미지만 올리고 하루 한명 친구에게 이 챌린지에 동참할 것을 권합니다🌿 . . 이 챌리지가 독서 문화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 . @jeongin.calli 님의 권유로 책표지 챌린지에 참여합니다🍀 . . #나에게하고싶은말 #그대에게전하고싶은말 #책읽기좋은날 #북스타그램 #북커버챌린지 #2일차 #bookcoverchallenge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정여울 #21아르테

663
2020-04-02 09:38:50

새로운 책을 읽는 기쁨은 언제나 내 깊은 우울을 씻어준다. 오늘은 존 버거의 소설들과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를 읽으며 내 안의 우울과 맞서 싸운다. 🍀🍀🍀🍀🍀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1995년, 옐로스톤 공원에 늑대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약 70년 만이었지요. 늑대 방사와 관련해 논란이 많았지만 공원 관리자들은 위험을 감수할 만한 결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공원에는 문제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늑대가 없는 70년 동안, 사슴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슴이 먹이사슬의 가장 위에 홀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슴들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풀을 뜯었고 그 결과 목초가 황폐해져서 둑이 침식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몇 마리의 늑대가 공원으로 돌아오자, 그 즉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선 늑대들은 사냥을 통해 사슴을 민첩하게 만들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늑대의 존재 자체가 사슴의 행동을 극적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사슴들은 늑대에게 들킬 수 있는 가장 취약한 장소인 계곡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다시 풀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6년 만에 나무의 키가 다섯 배나 자라났습니다. 새와 비버가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버는 강둑을 지었고, 이 강둑은 수달, 오리, 물고기의 서식지가 되었습니다. 늑대가 먹고 남긴 동물의 사체를 먹으려 까마귀와 대머리독수리가 돌아왔습니다. 베리 열매가 다시 자라면서 곰도 돌아왔습니다.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강도 바뀌었습니다. 식물이 다시 자라나면서 강둑이 안정화되어 무너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강물이 다시 유유히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식물 생태계가 복구되었습니다. 동물 생태계도 복구되었습니다. 전체 풍경이 바뀌었습니다. 오로지 늑대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공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요? 체계의 위협으로 간주되던 늑대들이 체계를 구했습니다. 이제 오늘날 우리 세계를 둘러보세요. 세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체계에 위협이 된다고 간주되는 여성들은 우리 사회를 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바로 그 늑대들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늑대 무리는 내 축구팀이었습니다. 이제 내 팀의 멤버는 세계 모든 곳에 사는 모든 여성입니다. 늑대는 무리를 단결시키기 위한 구조를 필요로 합니다. 같은 심장박동을 만들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무리를 위한 규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언제나늑대였다#존버거#wolf#wolves#johnburger#열화당#sorrow#depression#reading#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정여울#북이십일#북스타#footballplayers#wolfpack🐺#abbywambach#큐레이션#이벤트#친필싸인#예스24#서점

890
2020-04-02 08:35:59

#제대로사랑하기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동시에 상처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 원하는 관계를 얻기 위해 꼭 알아야 할 8가지 심리 법칙 #친밀한타인들

1202
2020-04-02 08:32:18

🙌🏻책나눔위원회가 선정한 '4월의 추천도서'를 알려드립니다! _ ‘책나눔위원회’는 문학·인문예술·사회과학·자연과학·실용·아동/그림책·청소년 등 7개 분야별로 총 7종의 ‘이달의 추천도서’를 매달 추천합니다!📚 4월의 추천도서가 궁금하다면? 독서정보종합사이트 독서IN(www.readin.or.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readin.or.kr/home/bbs/20049/bbsPostDetail.do?currentPageNo=1&tabNo=0&childPageNo=1&postIdx=1103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책나눔위원회#이달의추천도서#정여울#김경집#이준호#송기원##송현경#김서정#최시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290
2020-04-02 06:49:50

. ㅡ '사이버 분신'이라... 현재 이 공간 하나를 하더라도 사이버에 얽매이지는 않도록 일거수 일투족을 투사 시키지않도록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고 서로에게 반가운 안부와 응원의 마음으로, 그리고 삶의 중심은 현실에서. 그렇게. ㅡ #아이들낮잠시간 #정여울의소설읽는시간 #정여울 #자음과모음 #책스타그램 #디지털분신 #사이버분신

150
2020-04-02 04:40:43

집콕할때 할 수 있는 좋은 취미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책의 좋은 구절 하나만 찾아서 필사를 해보는거에요 이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머리속에 새겨 넣는다 생각하고 천천히 적어보세요 필사는 손으로 하는 명상이에요 저는마음이 어수선하고우울해질때 잘써지는 펜하나와 아무종이 하나 꺼내들고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가 그저 따라 적습니다 종이에 마음을 새겨보세요 천천히 천천히 꾹꾹 눌러적어보아요 우리 모두 힘내요 #코로나블루#손으로하는명상#필사 #필사스타그램#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정여울

3910
2020-04-02 04:32:48

. 가끔은 계속 높이는 한계 말고 ‘이만하면 충분히 행복하다’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것에 불편해 말자. 그래도 된다. 괜찮아! . .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 . #북스타그램 #책책책책을읽읍시다 #책책책📚 #글귀그램 #독서기록 #필사 #글귀 #손글씨 #좋은글 #책추천 #필사노트 #글귀추천 #공감글귀 #글씨연습 #문장수집 #만년필 #koreanwriting #doodle #quote #quoteoftheday #fountainpen #travelersnotebook #handwriting

30
2020-04-02 03:03:03

⠀ 어느 거리의 서점에서 그야말로 ‘우연히’ 포착한 눈부신 장면. 나는 ‘서점’을 찍었는데, 사진에는 ‘사랑’이 찍혀버렸다. #london #정여울

592
2020-04-02 02:56:24

리커버 에디션으로 만나는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솔직히 말하자면 리커버 에디션 표지가 내 눈길을 끌진 않는다. 이런 느낌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정말 순전히 정여울 작가라는 이름만 보고 읽고자 했다. 이 책은 선물하기도 하고, 누군가 물어보면 추천해주기도 했음에도 이제야 읽었다. 리커버 에디션에서 뒷날개에서 저자의 말이 이 책의 화룡정점이다. - - 책 전체에서 저자가 얼마나 글을 쓰고 싶어 했는지, 얼마나 글에 대한 열망이 대단했는지 느낄 수 있었구나. ‘글쟁이’라는 사람은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싶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만지는 사람은 이렇구나. - - 진짜 글쟁이를 만난 덕분에 그 어떤 글쓰기 책보다 더 자극이 된다. 정여울 작가라는 사람의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나에게도 전해진다. 게다가 그가 노력한 모습을 보면서 그가 쓰는 글이 이리 좋다고 느끼는 이유가 있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긴 시간 동안 무한히 글을 쓰는 노력을 했고, 글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를 포기했고, 수 많은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성 글쟁이란 이런 거다! 그러니 그녀의 글과 내 글을 비교해선 안 될뿐더러, 나 또한 열심히 쓰고 또 쓰고, 만들어 내고 만들어 내면 되는 거다. 나만의 글을 쓰기 위해 나만의 노력을 해야 한다. - - 나에게 좋은 말을 많이 들려주고 싶다. 자존감도 낮고, 스스로도 문제가 많다고 여기는 나 자신에게 일단은 좋은 이야기를 외부에서라도 많이 들려주고 싶었다. - - 나를 나 자신으로 보고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나’라는 존재 자체를 볼 수 있어야 하고, 나를 잘 관찰해서 안아줘야 한다. 저자의 말대로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나를 어루만지고, 안아주고, 보듬어주기.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 -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지금 나의 삶은 어떤가? 진정 내가 원하는 바를 위해 움직여야 함을, 지금과 같이 살고 싶지 않아서 책을 읽고 있는 내게 저자가 말한다. 그래서 독서를 좀 줄이고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확대하고자 결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책에만 집착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진짜 내가 원하는 바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막연히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던 것들을 위해 한 걸음 움직일 때다. 아직 부족하다고 나를 비난하고 자책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부딪혀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채워가면 된다. 책을 읽으며 점점 나를 쌓아가고 있고, 용기도 열정도 쌓아가고 있다. 이 책 덕분에 이제 충분하니 움직여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 그가 타인의 삶을 갈망하지 않게 된 이 책을 통해, 저자가 30대인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통해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하게 해줄 수 있게 될까? 나는 10대의 나와 20대의 나에게 뭐라고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봤다. - - “주변 사람들을 좀 더 사랑해라. 말을 더 예쁘게 해라. 영어 공부를 해라.” - - 지금 나에게도 필요한 말들이다. 결국 인생 전역에서 해결되지 않은 건 끝까지 그 인생을 따라다니는 것 같다. 결국 해야 할 일이고,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들이다. 40대가 되어서도 과거의 나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살아선 안 된다. 인생 전역에 걸쳐서 해내야 할 과업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내보자. - - 미지근한 맹물 같은 책.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하지만 누구라도 마시기 좋고, 마시면 마실 수록 몸에 좋은 그런 맹물 같은 책이다. 풍부한 사진과 글이 큰 무리 없이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소화하기에도 어렵지 않으며, 그 안에서 내 것을 찾기도 좋다. 선물하기 좋은 책, 나 자신을 위해서 재독해도 좋은 책. 대단히 만족. - -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휘연

641
2020-04-02 01:44:23

☕️🥧 . . . 쾌락은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부터 떼어놓지만 여행은 스스로에게 자기 자신을 다시 끌고 가는 고행이다. -알베리 카뮈- . . . . -정여울- 그때알더라면 좋았을 것들 중에서 . . 여행을 가고 싶은 요즘 날씨🌿 어제 좋아하는 규혜씨도 만나고 카페도 가고 이렇게 맛있는 쿠키?도 받고 명칭을 뭐라해야하노 ㅎㅎ 암튼 뭐 여행은 못가지만 요래요래 소소하게 카페다니면서 여행기분 즐기지뭐 ㅎㅎ . . @prettyprettylai 요아이 이름이 뭐니~~? 맛있다야 ㅎㅎ👍👍👍 과자는 역시 라이과자점👍👍😊 . . . #라이과자점 #커피랑찰떡궁합 #이름이뭐지? #과자스타그램🍪 #정여울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1045
2020-04-01 23:41:29

#리그램 - @jungyeoul1871 by @get_regrammer 요즘 읽고 있는 책들💕💕💕그리고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출간했던 <마음의 서재>서문을 다시 읽으며 첫마음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절박한 첫마음. 그리고 나의 글을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해주는 편집자 홍보람님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녀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 볼 때마다 가슴 설레는 그림이 있다. 페르메이르(베르메르)의 <편지를 읽는 여인>(1659)이 그렇다. 창가 햇살을 등불 삼아 편지를 읽는 그녀의 발그레한 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처럼 얼굴이 붉어졌다. 이 순간, 마치 세상에는 편지 한 장과 그녀밖에 없는 듯하다. 기이한 열패감과 맹렬한 질투심이 한꺼번에 끓어올랐다. 나는 결코 그녀가 읽는 편지의 은밀한 기쁨에 참여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우주를 저 좁다란 편지에 압축한 듯, 그녀는 전존재를 편지 한 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넓은 우주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뛰는 심장, 단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붉어지는 볼. 이 그림은 생애 한 번뿐인 첫사랑의 복잡한 무늬를 고스란히 떠낸 영혼의 데칼코마니 같았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상상이다. 그림의 발신인 페르메이르조차도 나 같은 수신인의 반응을 계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림 또한 ‘수취인 불명’의 편지와 같아서, 발신자는 수신자의 반응을 예견할 수 없다. 창조적 오독은 이런 순간 탄생한다.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정체불명의 수신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모험이야말로 저자의 운명이라 했다. 예술가들이 느끼는 창조의 설렘도 바로 이 모험 때문에 가능하다. 슬로터다이크는 저자라는 발신자와 독자라는 수신자의 관계를 에로스의 논리로 바라본다. 저자와 독자 사이의 가설적 우애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를 향한 사랑’을 뜻한다는 것이다. 학문이란 글을 통해 생면부지 타인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일이 아닐까. 얼마 전 뜻밖의 독자 편지를 받았다. 감옥에서 온 편지였다. 편지를 뜯는 손가락이 떨렸다. 나 또한 한 사람의 저자, 수신인을 예상치 못한 발신인이었던 것이다. 복역중인 청년의 정성스런 손글씨에서, 오랜 망설임과 불면의 밤과 세상을 향한 두려움을 읽었다. 그의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도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요. 그 질문이 너무 아파, 한참을 망설이다 이렇게 답장이 늦어졌다. 인생을 확 바꾸는 책은 없지만, 인생을 확 바꾸는 절실한 물음은 있다고. 당신이 그 질문을 시작한 그 순간, 인생은 이미 바뀌기 시작했다고. 머리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 채 연못을 찾는 심정으로, 내게 맞는 책을 찾는다면, 내게 전혀 안 맞는 책조차 커다란 스승이 된다고. 연인의 프러포즈 반지를 고르는 마음으로 책을 고른다면, 책을 고르는 과정 자체가 어엿한 ‘셀프’ 인문학 강좌다. 명문대학 필독서 목록에도, 유명인사의 서재 컬렉션에도 기죽을 필요 없다. 하버드대 추천 도서목록 등을 주섬주섬 뒤지다가 번뜩 깨달았다. 이렇게 평생 ‘타인의 목록’만 넘보다가는, 결코 나만의 ‘마음속 서재’를 만들 수 없겠구나. 이제 나는 광고나 목차를 보며 책을 상상하지 않는다. 무조건 부딪힌다. 낯선 책을 쓰다듬고 매만지며, 은밀하고 에로틱한 독서의 페티시즘을 즐긴다. 창작이란 이름 모를 독자,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독자를 향한 애틋한 구애의 몸짓이기에. 글이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을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미지의 타자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다.-#정여울 #마음의서재#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천년의상상#writer#writing#publishing#김영사#북이십일#한겨레출판사#한겨레#어크로스#편집자#독서#reading#readingtime📖 #book#작가스타그램#친필사인#이벤트

71
2020-04-01 14:16:46

마흔에 관하여, 정여울 지음. - 마흔이 되고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흔의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다. - P.260 나를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의 따스한 조언과 그저 스쳐 가며 생각나는 대로 말해버리는 사람들의 공격적인 잔소리를. 그리고 언젠가는 그 듣기 싫은 잔소리까지도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에너지로 변화시킬 힘이 생기기를 바란다. 외부의 모든 자극을 '되도록 나에게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승화시켜 받아들일 수 있는 마흔은, 내 결핍과 콤플렉스조차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를 준 나이가 되었다. - 나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을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마흔'이 아닌가 생각한다. - #도서추천 #책추천 #마흔에관하여 #정여울 #한겨레출판 #산문집 #에세이 #위로글 #마흔즈음에 #방구석독서 #예스24 #슬기로운집콕생활 #예스24리뷰더블적립

182
2020-04-01 13:33:08

💛 . . 텅 빈 의자에 함께앉고 싶은 사람 텅 빈 의자를 보면 불현듯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저렇게 넓고 아늑한 의자에는 그 친구와 함께 앉아야 할 것 같다. 그 사람과 함께 앉아 있으면 아무말 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 . . . . . #정여울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리커버 #책스타그램📚 #카페투어 #커피맛집 . . . .

1314
2020-04-01 12:02:51

#그때나에게하지못한말#정여울 북커버챌린지는 끝났지만 오늘 읽은 책 올려보기^^ #동네책방#독서스타그램

380
2020-04-01 09:21:52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웅산 ⠀ '2020년 7월, 우리의 위기가 찬란한 기회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문, 기술, 예술, 과학 등 국내외 최고의 지성인들이 아시아 최대 생각축제, 그랜드마스터클래스와 함께 합니다.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위기의 기회 2020.7.11-12 경희대 평화의 전당 ⠀ 더 알아보기 > 프로필 링크로! ⠀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위기의기회 #제레드다이아몬드 #이어령 #송길영 #남궁인 #권일용 #나태주 #정여울 #한재권 #김지윤 #채사장 #최재붕 #성신제 #김상운 #노소영 #김태원 #서은국 #김덕수 #존리 #김홍신

211
2020-04-01 08:32:54

❤❤❤ . 재능이란 그런 것이죠~ 자신의 자발적인 열정으로 우러나오는것 . . #블렌 0.7 블랙 #블렌 0.7 블루 #짐모아서포터즈 #제브라 #캘리그라피 #손글씨 #정여울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감성글씨 #공감 #일상소통 #펜글씨 #문구덕후 #좋은글귀

901
2020-04-01 08:16:01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정여울 #에세이 #베스트셀러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캘리그래피 #심리 #감성 #독서 #책 #캘리그라피 #캘리 #calligraphy #붓펜글씨 #감성글귀 #감성캘리 #좋다 #감사 #인친 #친구해요 #맞팔 #선팔하면맞팔

250
2020-04-01 08:14:29

🎉예스24 창사 21주년 축하 메시지🎉 .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서점 ‘예스24’ 창사 21주년을 맞아, 작가, 시인, 소설가, 독자 21인의 축하 메시지를 공개합니다 . #장강명 소설가 . 창립기념일이 만우절이라니 괜히 멋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작가와 출판사, 독자 사이에서 편리하고 믿음직한 다리가 되어 주세요! . #김하나 작가 . 함께 일하는 예스24 분들은 제가 만난 최고의 동료들입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예스24 창사 2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오은 시인 . 스물한 살이 되었을 때, 저는 스스로에게 처음으로 선물을 해보았습니다. 손목시계였습니다. 어쩌면 저는 제게 시계가 아닌 '그때까지의 시간'을 선물했던 모양입니다. 이제 '그때부터의 시간'을 생각하며 함께 잘 익어갑시다 . . 📚2주년 기념 21인의 축하메시지 전문은 웹진 <채널예스>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1172
2020-04-01 08:07:44

요즘 읽고 있는 책들💕💕💕그리고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출간했던 <마음의 서재>서문을 다시 읽으며 첫마음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절박한 첫마음. 그리고 나의 글을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해주는 편집자 홍보람님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녀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 볼 때마다 가슴 설레는 그림이 있다. 페르메이르(베르메르)의 <편지를 읽는 여인>(1659)이 그렇다. 창가 햇살을 등불 삼아 편지를 읽는 그녀의 발그레한 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처럼 얼굴이 붉어졌다. 이 순간, 마치 세상에는 편지 한 장과 그녀밖에 없는 듯하다. 기이한 열패감과 맹렬한 질투심이 한꺼번에 끓어올랐다. 나는 결코 그녀가 읽는 편지의 은밀한 기쁨에 참여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우주를 저 좁다란 편지에 압축한 듯, 그녀는 전존재를 편지 한 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넓은 우주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해 뛰는 심장, 단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붉어지는 볼. 이 그림은 생애 한 번뿐인 첫사랑의 복잡한 무늬를 고스란히 떠낸 영혼의 데칼코마니 같았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상상이다. 그림의 발신인 페르메이르조차도 나 같은 수신인의 반응을 계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림 또한 ‘수취인 불명’의 편지와 같아서, 발신자는 수신자의 반응을 예견할 수 없다. 창조적 오독은 이런 순간 탄생한다. 철학자 페터 슬로터다이크는 정체불명의 수신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모험이야말로 저자의 운명이라 했다. 예술가들이 느끼는 창조의 설렘도 바로 이 모험 때문에 가능하다. 슬로터다이크는 저자라는 발신자와 독자라는 수신자의 관계를 에로스의 논리로 바라본다. 저자와 독자 사이의 가설적 우애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를 향한 사랑’을 뜻한다는 것이다. 학문이란 글을 통해 생면부지 타인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일이 아닐까. 얼마 전 뜻밖의 독자 편지를 받았다. 감옥에서 온 편지였다. 편지를 뜯는 손가락이 떨렸다. 나 또한 한 사람의 저자, 수신인을 예상치 못한 발신인이었던 것이다. 복역중인 청년의 정성스런 손글씨에서, 오랜 망설임과 불면의 밤과 세상을 향한 두려움을 읽었다. 그의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도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요. 그 질문이 너무 아파, 한참을 망설이다 이렇게 답장이 늦어졌다. 인생을 확 바꾸는 책은 없지만, 인생을 확 바꾸는 절실한 물음은 있다고. 당신이 그 질문을 시작한 그 순간, 인생은 이미 바뀌기 시작했다고. 머리에 불이 붙어 활활 타오르는 채 연못을 찾는 심정으로, 내게 맞는 책을 찾는다면, 내게 전혀 안 맞는 책조차 커다란 스승이 된다고. 연인의 프러포즈 반지를 고르는 마음으로 책을 고른다면, 책을 고르는 과정 자체가 어엿한 ‘셀프’ 인문학 강좌다. 명문대학 필독서 목록에도, 유명인사의 서재 컬렉션에도 기죽을 필요 없다. 하버드대 추천 도서목록 등을 주섬주섬 뒤지다가 번뜩 깨달았다. 이렇게 평생 ‘타인의 목록’만 넘보다가는, 결코 나만의 ‘마음속 서재’를 만들 수 없겠구나. 이제 나는 광고나 목차를 보며 책을 상상하지 않는다. 무조건 부딪힌다. 낯선 책을 쓰다듬고 매만지며, 은밀하고 에로틱한 독서의 페티시즘을 즐긴다. 창작이란 이름 모를 독자,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독자를 향한 애틋한 구애의 몸짓이기에. 글이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을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미지의 타자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다.-#정여울 #마음의서재#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천년의상상#writer#writing#publishing#김영사#북이십일#한겨레출판사#한겨레#어크로스#편집자#독서#reading#readingtime📖 #book#작가스타그램#친필사인#이벤트

1693
2020-04-01 07:02:19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4월 북앤글 지정도서 정여울의 심리테라피 나를 알아가는 시간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북앤글살롱 #북앤글4월 #핑디캠

40
2020-04-01 06:35:52

📚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 ⠀ 정말 좋은 책이에요! ⠀ 전 #독서 할 땐 줄을 칠 때도 있지만 최근엔 줄치는 대신에 플래그를 붙이는데요, 이제 반 넘게 읽었는데도 이미 엄청 많이 붙었어요.... ⠀ 마저 완독해야 하는데.... ⠀ 공부며 취준이며... ⠀ 이것저것 하다보니 진도가 안나가고 있어요....😂 ⠀ ⠀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취미 #일상 #📖

250
2020-04-01 05:22:47

#4월첫번째책 #빈센트나의빈센트 #정여울 벌써 4월. 또한번의 개학연기. 기대 하지도 않았지만 맥이 풀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올해 나의 벚꽃은, #20체리블라썸더블월글라스콜드컵 우울해 하는 나를 위한 남편님의 선물.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듯이 또한번 힘을 내 봐야지.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그 박물관을, 빈센트의 그림을 실물로 영접하는 날이 왔으면... . #오랜만에한번에다읽은책

81
2020-03-31 14:14:09

#repost @jiinpill21 ・・・ 🌿#리그램이벤트 ⠀ ❝다시 시간을 돌려, 나를 만난다면❞ ⠀ 지나친 날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다가올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 참 많이도 외롭고, 불안한 당신에게 작가 정여울이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 3월 31일(화)까지 아래 3가지 미션을 완료해주신 5분을 추첨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드립니다. *도서 2종 중, 랜덤 발송 ⠀ 🔸@Jiinpill21 팔로우 후, 댓글로 ID 남기기 🔸해당 게시물 지금, 리그램하기 🔸댓글로 도서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 TIP 위로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당첨확률 UP ⠀ #리그램이벤트 #도서이벤트 #지인필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130
2020-03-31 08:51:45

영화 <프라미스>를 보다가 음악을 향한 괴테의 아름다운 헌사를 만나다. 💕💕💕💕💕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면서, 내게 용기를 줬던 문장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 책이 떠올랐다. 작가 마야 안젤루는 ‘엄마, 나 그리고 엄마’라는 책에서 자신이 10대 때 단 한 번 실수로 임신하게 된 일, 남자친구에게 납치된 뒤 심한 구타를 당해 죽음 직전까지 갔음을 고백한다. 간신히 살아난 뒤에도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한 그녀는 심한 우울과 불안을 느끼고 다짜고짜 근처 정신병원으로 가서 자신을 진찰해달라고 했다. 예약을 안 했기에 진찰이 불가능하다며 곤란해하는 간호사에게 간청한다. 지금 나를 진찰해주지 않으면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간신히 의사를 배정받아 그를 맞닥뜨리는 순간. 마야는 ‘저 사람에게는 내 이야기를 할 수 없겠구나’하는 좌절감을 느꼈다. 백인 남성이고 의사이며 부자임에 분명한 그가 흑인 여성이고 싱글맘이며 한 번도 제대로 된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는 자신을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았기에. 마야는 학창시절 은사께 찾아가 고백했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고,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그러자 그녀에게 성악을 가르쳤던 은사는 그에게 종이와 펜을 쥐여주며 ‘네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네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써보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싫다고 도리질을 하던 그는 드디어 테이블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나는 들을 수 있다. 나는 말할 수 있다. 나에게는 아들이 있다. 나에게는 오빠가 있다. 나는 춤을 출 수 있다. 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나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나는 글을 읽을 수 있다. 나는 글을 쓸 수 있다.” 이 짧은 글이 마야의 진정한 데뷔작이었다. 바로 이것이다.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것들은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직접적이다. 엄마가 있다는 것, 오빠가 있다는 것, 춤을 출 수 있는 것처럼,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다른 모든 길들이 막혀 있지만 오직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마야는 힘을 낸다. 그는 작가로 새로 태어난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당시 사회에서 가난한 흑인 여성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통스런 현실을 뛰어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글을 쓰는 사람으로 새로 태어난다. 나도 그랬다.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으로 새로 태어난다는 것은 글을 쓰는 동안에는 그 어떤 외부의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꿈을 표현하고, 타인의 꿈과 나의 꿈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내 간절함을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비상구를 얻는 길이다. 글을 쓰는 동안만은 온갖 고통 속에서도 결코 부서지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완전히 자유롭다. 눈부시게 충만하다. -정여울의 언어정담(서울경제신문)중에서 #정여울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북이십일#promise#movie#richardmadden #rebeccahall #alanrickman#love#Bliss#endlesswaiting#endless#친필싸인#이벤트#작가스타그램#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글쓰기#writing#writersblock

1344
2020-03-31 08:09:28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김태원 ⠀ '2020년 7월, 우리의 위기가 찬란한 기회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문, 기술, 예술, 과학 등 국내외 최고의 지성인들이 아시아 최대 생각축제, 그랜드마스터클래스와 함께 합니다.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위기의 기회 2020.7.11-12 경희대 평화의 전당 ⠀ 더 알아보기 > 프로필 링크로! ⠀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위기의기회 #제레드다이아몬드 #이어령 #송길영 #남궁인 #권일용 #나태주 #정여울 #한재권 #김지윤 #채사장 #최재붕 #서은국 #성신제 #노소영 #김상운#웅산 #김덕수 #존리 #김홍신

180
2020-03-31 08:02:52

혼자인 게 창피하고, 동시에 창피해하는 게 창피하다는 말은, '정상가족'만을 당연시하는 사회에서 혼자 사는 여자가 '비운'이라는 딱지를 무시하기란 쉬울 수 없다는 것이다 . #가끔사는게창피하다 #김소민 #한겨레출판

1772
2020-03-31 06:46:01

#독서 #독서스타그램 #내성적인여행자 #정여울 잘 읽히는 여행 에세이. #독서기록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160
2020-03-31 05:54:01

정여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사랑하기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상처 그것은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마음보다 훨씬 아름답다. 그러니 물러서지 말자. 당신이 방문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 그곳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이니까. #오늘의글그램 #글그램 #을미글그램 #감성글귀 #좋은글귀 #감성글그램 #일상기록 #3월31일 #정여울에세이 #정여울 #문학평론가정여울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한국에세이 #한국문학 #arte #정여울작가 #책속의문장 #책속글귀 #책속문장

160
2020-03-31 04:40:47

❤❤❤ . ♡불쑥 편지를 쓰고 싶은 하루♡ 손글씨를 쓸때는 왜그리 감성적이 되는지 뭔가 쏟아내고 싶지만 글솜씨의 부족으로 맨날 쓴 말 또 쓰고 있지만😅😅 같은 단어 다른 감성이 들어가는 손글씨는 참 매력적이다 . . #정여울 #에세이 #베스트셀러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캘리그래피 #심리 #감성 #독서 #책

921
2020-03-31 03:59:44

💙💙💙 . 나는 무엇을 할때 빛나는가 빛나는 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자꾸 들엽다 보는 습관을 들이자~ . . #정여울 #에세이 #베스트셀러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캘리그래피 #심리 #감성 #독서 #책 #손글씨 #캘리그라피연습 #글귀스타그램 #좋은글귀 #책스타그램 #캘스타그램

1110
2020-03-31 03:51:35

나는 나쁜 이야기의 독소를 정화시켜 끝내 아름다운 이야기의 강물로 흘러가게 만드는 더 큰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솔닛은 더 강력한 이야기을 창조함으로써 자신에게 강요된 나쁜 이야기의 마법과 싸워 마침내 승리하는 이야기의 전사다. #정여울#멀고도가까운#추천사

443
2020-03-31 0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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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2020-03-31 0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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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20-03-31 01:57:06

#6주년 #3.30일 #결기 #결혼기념일 #정여울 6섯살🥰 #시간이금방가네😂 #검은머리파뿌리될때까지 근데왜 남자만;;?ㅋ

6618
2020-03-30 22:27:12

#Repost @jiinpill21 with @make_repost ・・・ 🌿#리그램이벤트 ⠀ ❝다시 시간을 돌려, 나를 만난다면❞ ⠀ 지나친 날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다가올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 참 많이도 외롭고, 불안한 당신에게 작가 정여울이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 3월 31일(화)까지 아래 3가지 미션을 완료해주신 5분을 추첨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드립니다. *도서 2종 중, 랜덤 발송 ⠀ 🔸@Jiinpill21 팔로우 후, 댓글로 ID 남기기 🔸해당 게시물 지금, 리그램하기 🔸댓글로 도서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 TIP 위로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당첨확률 UP ⠀ #리그램이벤트 #도서이벤트 #지인필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90
2020-03-30 14:45:17

🌿#리그램이벤트 ⠀ ❝다시 시간을 돌려, 나를 만난다면❞ ⠀ 지나친 날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다가올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 참 많이도 외롭고, 불안한 당신에게 작가 정여울이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 3월 31일(화)까지 아래 3가지 미션을 완료해주신 5분을 추첨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드립니다. *도서 2종 중, 랜덤 발송 ⠀ 🔸@Jiinpill21 팔로우 후, 댓글로 ID 남기기 🔸해당 게시물 지금, 리그램하기 🔸댓글로 도서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 TIP 위로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당첨확률 UP ⠀ #리그램이벤트 #도서이벤트 #지인필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90
2020-03-30 11:51:59

오늘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라이브 저번 시간에 이어 글쓰는 여성들의 이야기, 나혜석과 메리 셸리, 버지니아 울프, 프리다 칼로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오늘밤 11시에 뵙겠습니다 🤗💓 🌸🌸🌸🌸 어느 순간 눈앞이 캄캄해져올 때 내가 지닌 모든 아이디어가 고갈된 듯 막막해질 때 👠👠👠👠🧶🧵🧶🧵🍋🍋 내가 가진 모든 언어가 사라져버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당황하고 불안하고 우울할 때, 내가 배우고 읽고 써온 모든 언어가 낯설어질 때가 있다. 그 많은 책을 읽고 그 많은 글을 썼는데도, 아직도 나는 머릿속이 하얘지고 아무것도 쓸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다. 다행히 나에게는 그럴 때 뜬금없이 전화해도 마치 엄청나게 중요한 전화인 것처럼 받아주는 선배가 있다. 많은 책을 내지 않았지만, 내가 정말 존경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어제는 그야말로 뜬금없이 전화해서 선배의 안부를 묻는 척하면서 나의 불평을 늘어놓았다. “모든 강연이 취소되면 시간이 많아져서 글이 잘 써질 줄 알았는데요, 아무리 붙들고 있어도 글이 잘 써지지 않아요.” 🍀🍀🍀🍀🍀🍀🍀🍀선배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이렇게 받아쳤다. “너는 잘 안 써지는 정도지. 나는 이제 전혀, 전혀 안 써져.”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 너털웃음이 나왔다. 선배는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자기를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아무리 씩씩하고 강인한 작가라도, 글이 전혀 안 써지는 상황이 즐거울 수 있겠는가. 그런데 선배는 그 어려운 상황을 시트콤으로 만들어버리고 ‘넌 좀 쉬어도 된다’고 ‘넌 좀 놀아도 된다’고 위로해준다. 🍀🍀🍀🍀🍀나는 깔깔 웃으며 비로소 ‘나’로 돌아왔다. 작가들의 무서운 적, 라이터스 블록(writer’s block·글이 전혀 써지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은 이렇게 치유되기도 한다. -정여울의 언어정담(서울경제신문)중에서#프리다칼로#예스24#친필사인본#정여울#북이십일#나혜석#버지니아울프#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friedakahlo #virginiawoolf #writing#writersblock #writer#작가스타그램

1472
2020-03-30 11:14:44

[여행] 잃어버린 공간, 혹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공간을 찾아서 #정여울 . . . . .

1653
2020-03-30 03:50:52

음악은 스스로를 표현하지만, 표현의 강박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준다. 바로 그것때문에 나는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었다. 설명하지 않고, 설득하지 않고, 그저 나를 던지는 것. 언어가 ‘수영’이라면, 음악은 ‘바다’가 아닐까. 나는 언어로 헤엄쳐서 살아남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 것은 언어 자체가 아니라 언어로 이 광대한 존재의 바다를 헤엄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이었다. 그러니까 언어라는 무기 없이도 말보다 더 많은 말을 하는 음악에 매혹될 수밖에 없었던것이다. 계산하지 않고, 설명하지 않고, 영혼으로 직접 스며드는 음악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31
2020-03-29 15:06:19

#Repost @jiinpill21 with @get_repost ・・・ 🌿#리그램이벤트 ⠀ ❝다시 시간을 돌려, 나를 만난다면❞ ⠀ 지나친 날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다가올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 참 많이도 외롭고, 불안한 당신에게 작가 정여울이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 3월 31일(화)까지 아래 3가지 미션을 완료해주신 5분을 추첨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드립니다. *도서 2종 중, 랜덤 발송 ⠀ 🔸@Jiinpill21 팔로우 후, 댓글로 ID 남기기 🔸해당 게시물 지금, 리그램하기 🔸댓글로 도서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 TIP 위로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당첨확률 UP ⠀ #리그램이벤트 #도서이벤트 #지인필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1070
2020-03-29 12:56:12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너 자신을 속이고 사랑 받느니, 너 자신을 드러내고 미움 받는게 낫다. -앙드레 지드- 30대가 되니까, 뭔가를 잘 보이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소신껏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_ 20대의 나는 참 이랬던 것 같다. “진짜 이 길이 맞는 것인가?” “이 일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인가?” 항상 고민에 빠졌던 그때의 나를 다시 돌이켜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_ 그렇게도 힘들었던 때, 정말 나에대해 수백번 수천번을 생각해본 그때의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고 있는 시기가 왔나보다. _ 정말 그랬던 것 같다. 혼자서도 뭐든 잘할 수 있는 방법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다. _ 다음 문장처럼 나는 20대가 스스로 통과해야할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가 ‘혼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스스로 자기 치유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의 핵심이 아닐까. _ 여행을 이야기 할때도 그때 찍은 사진들을 이야기할 때도 공감이 갔던 내용들:) 짝사랑 조차도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에 반해, 여행은 혼자서도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돈 자체보다도 돈에 대한 생각에 짓눌려 있었던 20대 ‘놓쳐버린 경험’ _ 여행은 인간을 겸허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입장이 얼마나 하찮은가를 두고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구스타프 플로베르- 특히 공감갔던 내용은 바로 이 문구들이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꺼내 보면, 깜짝 놀랄때가 많다. 평소에 찍힌 사진에는 갑자기 작위적으로 만든 어색한 미소가 가득한데 , 여행중에 찍힌 사진에는 그저 아무렇게나 찍은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웃음이 깔려 있다. _ 평소에는 이렇게 웃지 못하지만, 여행할때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웃음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좀더 세상에 관심을 갖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열정을 가지고 내 삶에 임하지 못했을까? _ 책을 읽으면서 절로 끄덕끄덕 하고 있었다.:) _ 목차들 중 우정, 여행, 사랑, 재능, 멘토, 행복, 장소, 탐닉, 화폐, 직업 등 약 20가지의 단어들을 각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들이 너무나 알차고 공감이 간다. _ 그 중에서 ‘재능’이란 주제의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다. _ 재능의 유일한 비결은 매일 매일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조차도, 심지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꿈 속에서도,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타오르는 열정 때문에 오직 그것만 생각하는 것, 그리하여 재능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대한 무구한 ‘집중’에서 우러난다. _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기도 인생에서 어떤 일들을 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_ 끝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행복이란 단어이다. 작가님의 조카와의 대화가 생각난다. _ “현서야, 이모는 행복해 그랬더니 마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처럼, 이제 24개월도 안된 그 아이가 작가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현서도 행복해” _ 주변의 존재를 잊게 만드는 것,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그 고통을 그 순간에는 완전히 잊게 만드는 것. 무엇을 성취해서가 아니라, 어떤 감각을 ‘소통’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영혼의 온기. 그것이 행복이었다. 라는 말이다. 아이와 이모의 ‘완전한 소통’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행복을 만든다는 말이 정말 정말 공감 백배 천배 만배:) _ 108페이지의 아기, 행복의 메신저는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방황도 멋지게 슬픔도 아름답게 즐기는 법에 대하여 풀리지 않는 청춘의 화두를 짊어지고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_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으로 오늘 밤을 지내어 본다. _ 20대에 경험했던 애피소드들이 좀 서툴러도, 시행착오를 겪는 나의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고, 애틋하게 생각이 난다. 지금 30대의 내가 마주하는 삶을 이어 갈수 있도록 하게 해준 20대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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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2:55:05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너 자신을 속이고 사랑 받느니, 너 자신을 드러내고 미움 받는게 낫다. -앙드레 지드- 30대가 되니까, 뭔가를 잘 보이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소신껏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_ 20대의 나는 참 이랬던 것 같다. “진짜 이 길이 맞는 것인가?” “이 일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인가?” 항상 고민에 빠졌던 그때의 나를 다시 돌이켜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_ 그렇게도 힘들었던 때, 정말 나에대해 수백번 수천번을 생각해본 그때의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고 있는 시기가 왔나보다. _ 정말 그랬던 것 같다. 혼자서도 뭐든 잘할 수 있는 방법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다. _ 다음 문장처럼 나는 20대가 스스로 통과해야할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가 ‘혼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스스로 자기 치유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의 핵심이 아닐까. _ 여행을 이야기 할때도 그때 찍은 사진들을 이야기할 때도 공감이 갔던 내용들:) 짝사랑 조차도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에 반해, 여행은 혼자서도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돈 자체보다도 돈에 대한 생각에 짓눌려 있었던 20대 ‘놓쳐버린 경험’ _ 여행은 인간을 겸허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입장이 얼마나 하찮은가를 두고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구스타프 플로베르- 특히 공감갔던 내용은 바로 이 문구들이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꺼내 보면, 깜짝 놀랄때가 많다. 평소에 찍힌 사진에는 갑자기 작위적으로 만든 어색한 미소가 가득한데 , 여행중에 찍힌 사진에는 그저 아무렇게나 찍은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웃음이 깔려 있다. _ 평소에는 이렇게 웃지 못하지만, 여행할때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웃음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좀더 세상에 관심을 갖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열정을 가지고 내 삶에 임하지 못했을까? _ 책을 읽으면서 절로 끄덕끄덕 하고 있었다.:) _ 목차들 중 우정, 여행, 사랑, 재능, 멘토, 행복, 장소, 탐닉, 화폐, 직업 등 약 20가지의 단어들을 각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들이 너무나 알차고 공감이 간다. _ 그 중에서 ‘재능’이란 주제의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다. _ 재능의 유일한 비결은 매일 매일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조차도, 심지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꿈 속에서도,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타오르는 열정 때문에 오직 그것만 생각하는 것, 그리하여 재능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대한 무구한 ‘집중’에서 우러난다. _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기도 인생에서 어떤 일들을 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_ 끝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행복이란 단어이다. 작가님의 조카와의 대화가 생각난다. _ “현서야, 이모는 행복해 그랬더니 마치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처럼, 이제 24개월도 안된 그 아이가 작가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현서도 행복해” _ 주변의 존재를 잊게 만드는 것,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그 고통을 그 순간에는 완전히 잊게 만드는 것. 무엇을 성취해서가 아니라, 어떤 감각을 ‘소통’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영혼의 온기. 그것이 행복이었다. 라는 말이다. 아이와 이모의 ‘완전한 소통’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행복을 만든다는 말이 정말 정말 공감 백배 천배 만배:) _ 108페이지의 아기, 행복의 메신저는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방황도 멋지게 슬픔도 아름답게 즐기는 법에 대하여 풀리지 않는 청춘의 화두를 짊어지고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_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으로 오늘 밤을 지내어 본다. _ 20대에 경험했던 애피소드들이 좀 서툴러도, 시행착오를 겪는 나의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고, 애틋하게 생각이 난다. 지금 30대의 내가 마주하는 삶을 이어 갈수 있도록 하게 해준 20대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6116
2020-03-29 12:47:32

#bookcoverchallenge #Day3 7일 동안 하루에 한 권씩 좋아하는 책의 표지를 올립니다. 독후감 없이 사진만 올리고, 하루 한 명의 친구에게 이 챌린지에 동참할 것을 권유합니다. _ 이 챌린지가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_ 저는 동참 권유 지목 없이, 표지만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여댓글을 남겨주시고, 이 게시물처럼 책표지 사진과 글을 올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_ 저는 책을 주로 이북으로 읽어서, 종이책으로 7일, 이북으로 7일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함께해요! . . . #북커버챌린지 #세번째_책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커버 #북커버 #책책책책을읽읍시다 #📚#독서 #독서기록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book #bookstagram #bookcoverdesign

470
2020-03-29 12:14:37

사랑하는 사람과 나 사이의 어쩔 수 없는 갭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상대방을 내 눈에 비친 너로만 바라보게 된다. 즉 상대방에게는 내 눈에 비치고 해석되는 그 사람뿐 아니라, 내가 나의 잣대로 해석할 수 없는 낯선 사람의 모습, 내 이해의 폭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또 하나의 타인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놓쳐버리는 것이다 . . . . .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수유 #칠복상회

22919
2020-03-29 12:06:55

#서희스타그램❤️ #3월 #두번째책📚 #독서의계절📚 #나를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심리테라피 #독서합시다📚

172
2020-03-29 07:06:50

여자로 태어나는 것일까? 여자로 키워지는 것일까?🧶🧵🧶🧵👡👠… 제가 가난하고 미천하고 못생겼다고 해서 혼도 감정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혼도 있고 꼭 같은 감정도 지니고 있어요. -샬롯 브론테 『제인에어』 중에서 사춘기 시절 나는 ‘여성스러운 것’에 대한 깊은 혐오를 내면화했다. 어른이 되는 것은 좋았지만,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해가는 내 몸이 싫었다. 왜 여성은 어릴 때부터 출산과 육아의 의무를 억지로 주입받아야 하는지. 왜 여성은 온갖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온 세상을 쏘다닐 수 있는 자유가 없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했다. 내게 여성성은 맨 먼저 ‘억압’으로 다가왔다. 20대 여성이 되자 더 심각한 억압의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집에서는 엄격한 통금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한참 바깥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불타오르던 20대의 나는 밤 10시가 가까워질수록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통금을 비롯한 각종 규율은 ‘내 딸을 이 험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부모님의 두려움이었지만, 어린 마음에 그런 규율은 억압과 통제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면, 나는 아예 누구의 부모도 되지 말아야겠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중략) 딸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면서도 장녀인 나에게는 ‘장남 이상의 책임감’을 바라시던 부모님의 기대를 이해했지만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왜 나는 ‘열 명의 아들 부럽지 않은 한 명의 딸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불만을 숨기지 못했다. 나는 그냥 아무 수식어가 필요 없는 ‘나’일뿐인데. 나는 늘 ‘남자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주변의 압박감과 싸워왔고, 사실 별로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을 남몰래 다그치고 학대해왔던 것이다. 부모님과 떨어져 오롯이 혼자 지내다 보니, 나는 비로소 자연스럽게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다. ‘가족의 매트릭스’를 벗어난 곳에서, 나의 진짜 인생을 새로 시작해야 했다. 그리고 남성성도 여성성도 그 자체로 나쁘거나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멋진 인간’이 되는 것과 ‘멋진 여성’이 되는 것을 굳이 날카롭게 구분하려했던 분별심도 우스워졌다. 멋진 여성과 멋진 인간은 나에겐 결국 같은 것이었다. 여성이 아닌 나란 상상할 수 없었다. 단지 여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여성으로 자라났기 때문이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여자라서 느끼는 행복은 텔레비전 광고처럼 멋진 냉장고를 갖고 아름다운 의상을 걸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권력과 지배를 벗어난 곳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성들 특유의 감수성에서 우러나온다. 살아가면서 내가 느낀 진정한 행복들은 성취, 지배, 통제, 부귀영화, 이런 대단한 단어들과는 상관이 없었다. 내가 느낀 행복들은 하나같이 ‘여성적’인 것이었다. 조건 없는 배려, 논리적인 이해를 넘어선 무조건적인 존중, 상대방의 애정의 분량을 계산하지 않고 그저 나의 사랑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그런 순간들. 내가 여자라서 느낀 행복은 ‘힘을 주어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힘을 빼야만’ 느낄 수 있는 그런 행복이었다.#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정여울#북이십일#엄마생신#cakeshop#친필싸인#이벤트그램#작가스타그램#제인에어#브론테#bronte#janeeyre#english

2093
2020-03-29 06:12:18

. “Protect me from what I want.” 내가 원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주소서.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정여울

330
2020-03-29 05:48:47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노소영 ⠀ '2020년 7월, 우리의 위기가 찬란한 기회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문, 기술, 예술, 과학 등 국내외 최고의 지성인들이 아시아 최대 생각축제, 그랜드마스터클래스와 함께 합니다.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위기의 기회 2020.7.11-12 경희대 평화의 전당 ⠀ 더 알아보기 > 프로필 링크로! ⠀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위기의기회 #제레드다이아몬드 #이어령 #송길영 #남궁인 #권일용 #나태주 #정여울 #한재권 #김지윤 #채사장 #최재붕 #서은국 #김상운 #성신제 #김태원#웅산 #김덕수 #존리 #김홍신

270
2020-03-28 22:58:07

-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타인의 인정'이 아니라 '자신의 열정'임을 알게 해 주는 순간들이 있다. . . 글처럼 이때는 왜?? 그렇게 타인의 시선을 많이 느끼면서 살았는지 똑똑하지 못 했다. 모르는것도 많았고, 내 생각이 다 맞는 줄 알면서 바보 처럼 살았다. 어느 순간이였을까? 나 자신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턴하던 순간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내곁에 오고, 내가 할수있는 시간이 점점 없어지니깐. 그러한 시간들이 더 간절해 졌다 이때부터 더 시간을 잘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 것같다. 젊을때는 미처 몰랐던 시간들. 이때가 되어보니 시간이 귀한것도 알게 되었다. 그 시간속에서 틈틈히 내 열정의 돌탑을 쌓는 중이다. . . . #정여울 #에세이 #베스트셀러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캘리그래피 #심리 #감성 #독서 #책#21세기북스#@jiinpill21 #내시간#돌탑#값진인생#행복함

310
2020-03-28 16:00:13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ㅡ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여전히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가만가만히 작가가 들려주는 얘기가 위로가 되었다. 뜨끔하니 찔리는 부분도 있었고, 맞아 나도 그래,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다. 20대를 위한 작가의 20개 키워드로 이뤄진 책이건만, 30대인 나의 마음에도 와닿아 파문을 일으킨다. 20대보다 30대인 지금이 안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있는 건 사실이니까. 그랬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30대인 지금은 과연 얼마나 알고 있나 의문이 들기도 하고...한편으로는 40대, 50대에 이르러 또 새로이 깨닫고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다 싶을 만큼 한해한해 성장하고 싶기도 하다. 중간중간 들어간 화려한 타국의 사진과 그에 연관된 이야기가 마치 여행에세이처럼 느껴지게 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벚꽃구경도 쉽지 않은 때에 멀고도 아름다운 타국의 사진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작가는 마지막에 20개키워드 중 3개만 고른다면 우정, 사랑, 혁명이라고 했다. ✒우정은 나를 바꾸고, 사랑은 너와 나를 바꾸고, 혁명은 세상을 바꾼다.(367p) 이 책은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그 중간쯤이다. 부담없이 읽으려고 했는데 작가의 고해성사같은 과거얘기에 내 모습이 겹쳐져서 생각보다 묵직하게 읽었다. 그러고보니 20대의 나는 이런 제목의 책은 멀리하곤 했는데ㅋㅋ 자기계발서를 재미로, 주기적으로 읽는 30대가 되었네! 찾아보니 작가는 76년생, 나도 지금 작가의 나이가 되면 이 정도 연륜으로 느긋하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북튜버 한새님 (@hansae_booktuber) 덕분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정여울#21세기북스 #책#추천#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책추천#자기계발서#에세이

257
2020-03-28 08:34:42

#북커버챌린지 #4일차 7일동안 하루에 한 권씩 좋아하는 책의 표지를 올립니다. 설명도 독후감도 없이 표지만 올리고 하루에 한 명의 친구에게 동참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 챌린지가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인친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마음치유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독서습관기르기 #bookcoverchallenge #7days7covers

290
2020-03-28 08:28:19

#사회적거리두기 를 지키면서 공원에서 산책&독서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정여울 #21세기북스 #독서왕한새 님의 #이벤트당첨 #주말독서 #공원 #산책 #봄 #벚꽃 #🌸

250
2020-03-28 07:56:44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김상운 ⠀ '2020년 7월, 우리의 위기가 찬란한 기회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문, 기술, 예술, 과학 등 국내외 최고의 지성인들이 아시아 최대 생각축제, 그랜드마스터클래스와 함께 합니다. ⠀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위기의 기회 2020.7.11-12 경희대 평화의 전당 ⠀ 더 알아보기 > 프로필 링크로! ⠀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그랜드마스터클래스2020 #위기의기회 #제레드다이아몬드 #이어령 #송길영 #남궁인 #권일용 #나태주 #정여울 #한재권 #김지윤 #채사장 #최재붕 #서은국 #성신제 #노소영 #김태원#웅산 #김덕수 #존리 #김홍신

180
2020-03-28 07:14:19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정여울 #❤️ . . 갑자기 책 읽을 시간 생겼당 행복쓰❣️ . . . 20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20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받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461
2020-03-28 03:39:36

Reposted from @jiinpill21 🌿#리그램이벤트 ⠀ ❝다시 시간을 돌려, 나를 만난다면❞ ⠀ 지나친 날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다가올 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 참 많이도 외롭고, 불안한 당신에게 작가 정여울이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 ⠀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 3월 31일(화)까지 아래 3가지 미션을 완료해주신 5분을 추첨해 작가 친필 사인본을 드립니다. *도서 2종 중, 랜덤 발송 ⠀ 🔸@Jiinpill21 팔로우 후, 댓글로 ID 남기기 🔸해당 게시물 지금, 리그램하기 🔸댓글로 도서에 대한 기대평 남기기 ⠀ TIP 위로하고 싶은 지인을 태그하면 당첨확률 UP ⠀ #리그램이벤트 #도서이벤트 #지인필 #정여울 #리커버에디션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 #regrann

70
2020-03-28 03:32:45

#bookcoverchallenge 두번째 책 소개합니다. Day-2 인스타도 부지런한 사람이 해야되는 SNS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ㅎㅎ . @grace_yeonhee_후배동생님의 지목으로 참가중입니다. . 이번에 소개할 책은 북커버챌린지에 적합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표지부터 봄에 어울리는 책 인듯합니다. 월간 정여울의 대장정 비기닝 첫 책 <똑똑>입니다. . 작가의 표현대로 똑똑은 수줍은 두드림이죠. 글쓰는 동안 데이브레이크 노래 <사진>듣고있습니다. . 정여울 작가님은 굳이 소개할 필요없는 진심어린 글을 쓰는 작가님들 중에 한 분이죠. 이 작은 책 <똑똑>에도 그 특유의 솔직함이 묻어나옵니다. 감성적이면서도 동시에 사유를 촉발하는 이성적인 글쓰기가 탁월합니다. . 일독 권해드립니다. . #북스타그램 #책추천 #정여울 #에세이 #책스타그램 #월간정여울 #데이브레이크 #추천작가

122
2020-03-28 02:38:28

미소 1L 채우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전주캘리 #안승캘리

23114
2020-03-28 01:04:49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정여울 #에세이 #베스트셀러 #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 #캘리그래피 #심리 #감성 #독서 #책 #캘리그라피 #캘리 #calligraphy #붓펜글씨 #감성글귀 #감성캘리 #좋다 #감사 #인친 #친구해요 #맞팔 #선팔하면맞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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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2:12:39

#민지독서일기_민지생각 _ #📚 _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모두 우울증이나 콤플렉스로 환원되는 건 아니다. 증상은 곧 질병이라는 확증이 아니다. 크고 작은 문제를 잔뜩 짊어지고도 우리는 매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문제가 많다는 것은 내가 감당하고 이겨내고 싸워내야 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_ 감정노동에 극도로 취약한 나는 너무 자주 어디론가 도망쳐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너무 많은 책을 읽고 싶어 하고, 내 삶의 용량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욕심과 타인에 대한 질투심으로 괴로워한다. 에고는 자꾸만 새로운 걸 도전해보라고, 이 정도 도전으로는 아직 어림도 없다고 충동질한다. _ #📝 _ 우울증, 불안장애로 병원을 다닌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간다. 처음 3개월은 약없인 하루도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었고, 무기력함에 나를 위한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식사나 수면은 물론, 책을 읽거나 낙서를 하는 단순한 일조차 할 수가 없었다. _ 그렇게 무기력함에 누워있을 때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에게 너무너무 화가 나서 내 마음이 아파서 잠시 쉬어가야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꾸만 내 스스로를 다그치고, 지킬 수 없는 계획들을 세워 그것을 행동하지 않는 나를 쓸모 없는 사람으로 여겼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나를, 나도 인정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했다. _ 그러나 이제, 이런 나의 느린 삶과 어두운 그림자를 인정하기로 했다. 멈춰있던 것 같던 지난 시간들은 그동안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내가 나를 돌보고, 자신을 다그치는 것을 멈추고 아픈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시간이었음을 깨달았다. _ 하나님이 지으신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인 나를 사랑하고, 매순간 그분의 닮아가는 삶이 되기를🙏🏻 . . . #book #write #calligraphy #bookwriting #bookstagram #griming_write #ming_calli #그리밍쓰다 #민지씀 #쓰다 #마음에담긴문장을_씁니다 #카페같은_민지네집_분위기_포기못해 #필사 #필사스타그램 #문장 #짧은글 #감성글 #북스타그램 #책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지음 #문학 #글 #글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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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1:26:18

#1일1문장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모두 우울증이나 콤플렉스로 환원되는 건 아니다. 증상은 곧 질병이라는 확증이 아니다. 크고 작은 문제를 잔뜩 짊어지고도 우리는 매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문제가 많다는 것은 내가 감당하고 이겨내고 싸워내야 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_ 나는 더 이상 나의 감성적인 측면을 증오하지 않는다. 이제는 안다.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하고 슬퍼하는 것은, 콤플렉스가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재능이기도 하다는 것을. _ 이제 내 가면의 인격, 페르소나를 미워하지 않기도 했다. 페르소나는 내 마음 기은 곳의 자기를 지켜주는 수문장이자 용감한 전사이기도 해서다. 가면을 벗어야만 비로소 진짜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면조차 나다운 사람이고 싶다. 모자란 인격을 숨기기 위해 가면을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면조차 아름다운 사람, 가면조차 진정한 나 자신인 삶을 살고 싶다. . . . #book #write #calligraphy #bookwriting #bookstagram #griming_write #ming_calli #그리밍쓰다 #민지씀 #쓰다 #📝 #마음에담긴문장을_씁니다 #1일1글귀 #손글씨 #캘리그라피 #글씨 #필사 #필사스타그램 #문장 #짧은글 #감성글 #북스타그램 #책 #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 #정여울 #지음 #문학 #글 #글스타그램